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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검사] 혈액검사(Sampling) Bottle 종류 / 순서 / 채혈 Tip

널스드림 발행일 :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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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nsplash

안녕허세요. 널스드림입니다.

이번에 함께 공부하고자 하는 내용은 임상에서 빼먹을 수 없고 가장 많이 하게 될 혈액검사(Sampling)입니다. 병동, 중환자실, 응급실 부서 등 어느 부서에서든지 간호사라면 가장 많이 다루게 될 엑팅 업무이자 루틴 중 하나입니다. 신규 간호사라면 선임 선생님들이 Sampling 할 때 어떻게 하는지 보면서 이후에는 IV line을 잡고 Sampling을 직접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선임 선생님이 가르쳐주고 어떻게 하는지 보면서 수첩에 메모할 때는 Sampling 순서가 어떻게 되고 각 Bottle 색깔마다 용어가 무엇이고 무슨 검사이며 어느 정도 채혈을 해야 하는지 알 것 같다가도 막상 직접 해보면 헷갈리는 엑팅 업무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신규 간호사라면 꼭 알아야 하고 헷갈리기 쉬운 혈액검사(Sampling)에 대해서 함께 공부해보고자 합니다. Sampling Tip, 각 Bottle의 명칭과 의미, Sampling 순서 등을 정리해봤습니다.

Sampling Tip & 순서

 

01. 혈액량 확보
— Bottle 마다 권장량과 최소량이 있음 
▶ 최소량(3 cc 의 혈액만으로도 충분히 검사됨 
— 채혈 전 반드시 얼마큼필요한지 먼저 가늠하기 
— Citrate 검체는 정량 선에 딱 맞춰 혈액 넣어야 함 
 부족하면 검사불가, 넘쳐도 검사불가
 응고 검사여서 넘치게 담으면 정확성 떨어짐 
02. 용혈방지 - Sampling 전 Syringe Plunger를 뒤로 당기기
— Syringe 내부의 마찰력이 줄어서 Hemolysis 되는 것을 줄여줌
 보통 용혈을 헤모 되었다고 말함 
— Plunger를 너무 세게 잡아 당겨버리면 헤모 도|므로 천천히 채혈하기 
 너무 천천히 채혈하면 Clot되므로 주의하기 
 세게 잡아당기면 음압에 의해 혈관이 쪼그라지게 됨
03. 응고방지 - Sampling 후 채혈한 피 0.5cc 정도 버리기
— 경험에 의하면 피를 버리지 않고 처음에 담은 검체가 유독 Clot 되었음 
 보통 응고를 클롯 되었다고 말항 
환자 정리해주는동안 살짝 Clot 되진 부분 버려줌 
— 채혈을 너무 천천히 하게 되면 응고됨 
 혈관 기능이 안 좋은 분들은 Bottle 뚜껑을 열어서 Direct로 받음 
 뚜껑을 열고 직접 받는다고 해도 Clot 되는 분들은 Clot 됨  
04. 검체담기 - B.Cul ▶ Citrate ▶ Plain ▶ SST ▶ EDTA 
— 검체 내부에 코팅된 시약이 결과에 영향을줌 
 사실 B.Culture 다음 Citrate 까지만 거의 신경 씀 
 Plain, SST, EDTA 순서 바뀌어도 큰 영향이 없음 
 그래도 원칙과 순서 알아두고 되도록 지키는 게 좋음 
— 이외 검체 포함 : 파랑-빨강-노랑-초록-보라-회색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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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체 Bottle 종류 및 의미

 

Sodium Citrate Tube : 파란색
— 용도 : 응고 검사 - PT, aPTT 등 
— 첨가제 : Buffered Sod ium Citrate 
— 용량 : 3cc (항응고제 0 3 cc , 혈액 2.7 cc 로 1:9) 
— 특징 : 항응고제가 들어있어 피가 굳지 않음 
— Tip : 항응고제가 섞이도록 Tube를 흔들어주기 
— 무조건 정해진 선에 맞춰 딱 맞춰야만 검사 가능함
Plain Tube : 빨간색 
— 용도 : 수혈 검사 - ABO, Rh, Antibody 항목 
— 첨가제: 따로 없음 
— 특징 :최근 EDTA에 ABO 검사가 가능해지연서 잘 안 씀 
— Tip : 길이가 짧은 Plain은 ABO, Rh Test 항목 길이가 긴 Plain Antibody Screerning에 쓰임
— 원칙으로만 보면 Citrate보다 Plain Tube에 먼저 담아야 함 
 하지만 Citrate는 응고되기 전 담는 것이 중요하고 Plain을 Citrate 다음에 담아도 큰 영향을 받지 않아서 일반적으로 Citrate 다음에 담음  

SST (Serum Separate Tube) : 노란색 빨간색
— 용도 : 전해질 검사 - Na, K, Cl, Bun/Cr, LFT 등 
— 첨가제 : Gel For Serum Separation - 노란색 
— 특징 : Gel이 혈청과 혈구 사이에 막 역할을 해줌. 노란색, 빨간색 모두 Clot Activator 코팅됨  
— Tip : 노란색 SST는 Gel이 포함된 5cc Tube임. 빨간색 SST는 Gel이 포함 안 된 8cc Tube 임 
— 빨간색이든 노란색이든 SST 채혈 후 흔들어줘야 함
 원심 분리기로 분리하더라도 코팅된 성분이 섞이기 위해서 흔들어 줘야 함 
 응고되도록 30 ~1시간 가량 세워둔 후 검사하므로 결과가 가장 늦게 뜸 
— 노란색 SST 대신 빨간색 SST로도 검사 가능함 
 빨간색 SST의 검사 소요 시간이 길어서 만들어진 게 노란색 SST임
Heparin Tube : 초록색 

— 용도: 면역항체검사, 염색체검사, 중금속 검사 등 

— 첨가제 : Heparin 
— 특징 : Bone Marrow와 같은 검사에서 많이 쓰임 
— Tip : 5~8개 정도 충분히 준비해두는 게 좋음 
— 검사 시 여유분으로 추가로 보관해두는 경우 많음 
EDTA Tube : 보라색

— 용도 : CBC 검사 & Ammon ia & ESR 
— 첨가제 : K2EDTA (항응고제) 
— 특징 : Tube 전체에 K2EDTA 가 발라져 있음 
— 항응고제가 섞이도록 Tube를 충분히 흔들어주기 
— Tip : 최근 ABO도 EDTA Tube로 가능해짐  
Sodium Fluoride Tube : 회색 
— 용도 : 각종 Fluid 검사(홍수. 수액 등), HbA1C 
— 첨가제 : Sodium Fluoride & Potassium Oxa late 
— Tip : Gargon Test라고도 하는 당 검사 시 사용함
 Gargon 검사 시 이 Tube가 없다연 SST로도 가능함
 Bira l Marker 검사 다시 나갈 때는 이 Tube 이용함 

Homolysis(용혈) & Clot(응고)

 

Homolysis 원인 & 이론적 근거
1. 토니켓을 너무 오랫동안 묶어둔 경우 
 혈관에 가해지는 압력이 높아져 혈구가 깨짐

2. 채헐 대상자가 너무 힘을 주는 경우 
 주먹을 과하게 쥐었다 폈다 해서 말단 부위에 힘을 세게 주면 혈구가 깨짐 

3. 소독 부위에 알코올이 많이 남아있는 경우 
 알코올 성분에 의해 혈구가 깨질 수도 있음 

4. 채혈 시 Syringe에 Needle이 너무 헐겁게 끼워진 경우 
 미세한 공기에 의해 거품이 생기면서 채혈되는 경우 혈구가 깨짐 

5. 너무 가느다란 Needle로 채혈하는 경우 
 24G Angie Catheter로 Line을 잡으면서 채혈하게 되면 혈구가 깨짐
6. 너무 빠르게 채혈하여 혈구가 깨진 경우 
 천천히 채혈하도록 하고 반드시 채혈 전 내관을 한 번 당겨주기 

7. 채혈한 ube를 너무 아래로 심하게 흔든 경우 
 채혈 후 옹고되지 않게 좌우로 부드럽게 흔들어야 함 

8. 채혈 후 Tube에 담을 때 한 번에 너무 수직으로 담는 경우 
 Tube 벽을 타고 혈액이 담길 수 있도록 천천 히 기울여 담아야 함 

9. 채혈 후 Tube에 담을 때 너무 세게 담는 경우 
 너무 세게 담으면 Tube 벽에 부딪히면서 혈구가 깨짐 
Clot 원인 & 이론적 근거
1 너무 천천히 채혈하여 응고된 경우 
 적당한 속도로 채혈하도록 하고 혈관 기능이 안 좋으면 Tube 채로 받기 

2 채혈 후 Tube를 전혀 흔들지 않는 경우 
 항응고제가 섞여 있는 Tube들은 더 신경을 서 좌우로 흔들어줘야 함 

3 채혈 후 바로 담지 않고 잠시 후에 담는 경우 
 환자 자리 정돈을 완벽히 다 해준 뒤에 담으면 응고되어 있음 
 알코올 솜으로 누르라고 설명한 뒤 우선 Tube 에 혈액을 옮겨 담기 
 그 뒤에 Plastar 붙여드리고 정리해도 뭐라고 안 함

+ 반드시 PT Bottle에 채혈한 것을 가장 먼저 담기(B. Cul는 제외) 


참고문헌

주혜선. 2019. 암또의 임상노트1. 포널스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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