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간호학 Case Study] 경험 부족과 관련된 모유수유 향상을 위한 준비 간호과정 (이론적 근거)

출처: Unsplash

여성간호학 케이스 스터디를 이어서 준비하는 중에 흔하지 않은 간호진단을 내린 케이스를 가져왔습니다. 이번에 내린 간호진단은 모유수유 향상을 위한 준비라는 간호진단입니다. 이번 케이스 같은 경우에는 처음 임신을 경험할 초임부 케이스라고 바로 예측을 할 수 있습니다.

초임부라면 임신으로 인하여 호르몬 변화, 신체적 변화, 입덧 경험, 출산을 위한 준비 등 모든 것이 낯설고 처음 겪는 일입니다. 그런 과정에서 출산을 앞두고 자녀이면서 신생아를 위한 어머니이자 산모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준비하고 아이를 맞이하게 되는 과정에서 내릴 수 있는 간호진단을 함께 공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례 시나리오

• 박OO님은 짧으면 4분, 길면 7~8분 정도 지속적인 산통과 새벽에 비친 이슬로 인하여 외래를 통해 2019년 11월 19일 11시경 입원하였다. 당시 38+3주 초산모로 2019년 11월 19일 14시경 2.9kg 여아를 정상분만하였다. 당시 epidural 마취를 통해 분만을 하였고 현재는 출산한 지 하루가 경과되었다.
• 분만형태는 정상질식분만을 통해 출산하였다. 과거력 중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임이 진단되었고 임신 중 4월경 원인 모를 출혈로 인해 입원한 과거력이 있으며 출혈이 계속되면 유산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할 정도까지 갔었으나 이후 출혈이 멈추었다고 한다.
• 이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특별한 건강상의 문제는 없었다고 한다. 분만 후 현재 오로는 소량 비치고 있다.
• 현재 v/s 120/80, pulse 78회, RR: 20회, BT: 36.8도로 stable 한 상태이다.
• 첫 출산에 경험과 산전교육에 대해 잘 몰라서 참가할 기회를 놓쳐 배우지 못했으며 산욕기에 어떻게 건강관리를 해야 하는지 잘 몰랐고 모유수유에 대한 지식도 적었다. “앞으로 잘 키울 수 있겠죠?”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등 간호사에게 많은 질문을 하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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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정 및 진단

 

간호사정		간호진단
의미 있는 자료		진단명	범주
주관적 자료	“앞으로 잘 키울 수 있겠죠?”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라고 산모가 직접 말함.	경험 부족과 관련된 모유수유 향상을 위한 준비	영역 2. 영양 과 03. 섭취
객관적 자료	- 38주+3주 된 초산모 - 2019년 11월 19일 14시경 2.9kg 여아 정상분만 -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특별한 건강상의 문제는 없음. - 첫 출산 경험과 산전 교육을 몰라서 참가할 기회를 놓쳐 배우지 못함. - 모유수유에 대한 지식도 적었음. - 간호사에게 많은 질문을 하는 모습이 관찰됨. - 산욕기에 어떻게 건강관리를 해야 하는지 잘 모름.

 

간호계획

 

간호계획
목표	장기 목표	대상자는 퇴원 시까지 배운대로 수유기술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단기 목표	1. 대상자는 2일 이내에 모유수유에 대한 질문이 3회 이하로 줄어들 것이다. 2. 대상자는 2일 이내에 모유수유에 대한 만족감을 3회 이상 직접 말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계획	진단적 계획	1. 대상자에게 모유수유에 대한 지식을 사정한다. 2. 대상자의 유방과 유두의 상태를 사정한다. 3. 대상자의 수유 시 자세와 기술을 사정한다. 4. 수유 시 영아의 행동과 문제점을 사정한다.
	치료적 계획	1. 대상자에게 수유 시 적절한 자세를 취하도록 격려한다. 2. 수유 시 대상자의 능력을 지지하고 격려한다. 3. 대상자에게 수유 전과 후에 온찜질과 냉찜질을 적용한다. 4. 대상자의 질문에 일관되고 적절한 정보를 제공한다.
	교육적 계획	1. 대상자에게 모유수유에 대한 자세와 기술을 시범을 통해 교육한다. 2. 대상자와 보호자에게 영아의 삼키기와 빨기를 확인하는 방법을 교육한다. 3. 보호자에게 영아의 배고픔의 신호, 영아의 자세, 수유 후 트림시키는 방법을 교육한다. 4. 대상자에게 모유수유의 장점과 유방관리 방법을 시청각 자료로 교육한다.

 

간호중재 및 평가

 

간호중재(이론적 근거)및 평가
중재	1. 11월 19일 대상자에게 모유수유에 대한 지식을 사정하였다. 2. 11얼 19일 대상자의 유방과 유두의 상태를 사정하였다. 3. 11월 19일 대상자에게 수유 시 자세와 기술을 사정하였다. 4. 11월 19일 수유 시 영아의 행동과 문제점을 사정하였다. 5. 11월 19일 대상자에게 수유 시 대상자와 영아의 적절한 자세와 기술을 취하도록 격려하였다. 6. 11월 19일 수유 시 모유수유를 하는 대상자의 능력을 지지하고 격려하였다  7. 11월 19일 대상자에게 수유 전 온찜질과 수유 사이와 직후에 냉찜질을 적용하였다. 8. 11월 19일 대상자의 질문이나 궁금한 점이 있을 때마다 일관되고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9. 11월 19일 대상자에게 모유수유에 대한 자세와 기술을 직접 시범을 통해 교육하였다. 10. 11월 19일 대상자와 보호자에게 수유 시 영아의 삼키기와 빨기를 확인하는 방법을 교육하였다. 11. 11월 19일 보호자에게 영아의 배고픔의 신호, 영아 자세 잡기, 수유 후 트림시키는 방법을 교육하였다. 12. 대상자에게 모유수유의 장점과 유방관리 방법을 시청각 자료로 교육하였다.	이론적 근거	유방과 유두의 상태, 도움을 줄 필요가 있는지를 평가하고 결정하기 위함이다. 유방의 꽉 차 있음과 울혈을 확인하고 수유를 방해할 수도 있는 문제를 명확하게 하기 위함이다. 산모가 수유 시 올바른 자세를 취하는지, 수유기술을 확인하여 필요한 중재와 교육을 제공한다. 수유 시 영아의 움직임, 배고픔의 신호, 반응, 문제가 있음을 보여주는 증상을 관찰한다. 경험이 없는 산모들에게 배운 대로 스스로 수유를 해보는 것이 중요하며 간호사는 그런 산모에게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역할을 한다. 간호사의 지지와 격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며, 모유수유를 더 오래 하도록 할 수 있다. 온찜질은 모유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냉찜질은 젖몸살이나 울혈이 왔을 때 효과적이다. 처음 모유수유를 하는 산모는 질문이 많을 수 있고 간호사들은 산모에게 일관된 정보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모유수유 경험이 없는 산모가 퇴원 후에도 배운 수유 자세와 기술을 자신감을 가지고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올바른 자세와 기술을 습득하기 위함이다. 영아가 충분한 젖을 먹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산모뿐만 아니라 보호자에게도 교육하여 수유에 대한 확신과 문제를 다루는 방법을 알기 위함이다. 보호자에게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와 어머니가 보다 많은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지지해주는 방법을 교육하여 산모가 가족으로부터 도움을 받기 위함이다. 시청각 자료를 통해서 산모가 스스로 유방을 관리할 뿐만 아니라 모유수유의 장점을 알고 수유를 한다면 모유수유에 대한 만족감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다.
평가	1. 달성됨: 11월 21일 대상자는 모유수유에 대한 질문의 횟수가 2회로 줄어들었으므로 단기목표 1은 달성됨. 2. 달성됨: 11월 21일 대상자는 “모유수유를 제 아이에게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것이 뿌듯해요.” “배운 대로 해보니 스스로 모유수유를 해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배운 대로 모유수유를 해보니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라고 산모는 직접 말로 표현하였으므로 단기목표 2는 달성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