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신간호학 Case Study] 우울과 관련된 수면장애 간호과정 (이론적 근거)

널스드림 발행일 : 2023-03-16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널스드림입니다.

이전 정신간호학 케이스 스터디와 비슷한 맥락으로 우울증을 진단받거나 우울한 감정을 느끼게 될 때 식욕이 감소할 뿐만 아니라 수면에도 많은 영향을 받게 됩니다. 특히, 우울증 환자의 경우에는 다양한 방어기제를 활용하기도 하면서 다양한 기분변화를 경험하게 되는데 그러한 대상자의 사례를 가지고 케이스 스터디를 함께 해보려고 합니다. 이번에 가져온 케이스 스터디의 간호진단은 우울과 관련된 수면장애라는 간호과정을 세워봤는데 공부하고 적용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728x90
반응형

간호진단

간호사정 간호진단
의미 있는 자료 진단명 범주
주관적
자료
“잠을 자도 충분한 휴식이 되지 못하는 것 같아요.”
“나는 잠을 자는 것을 원해요.”
“나는 너무 피곤해요.”
“낮에도 밤에도 잠을 자지만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한 것 같아요.”라고 직접 말함.
우울과 관련된
수면장애
영역 4.
활동/휴식
과 12.
수면/휴식
객관적
자료
 · 2주 동안 밤새 수면에 어려움이 증가하는 요통과 두통에 대한 다양한 불만으로 지역 사회 클리닉을 세 번 방문함.
 · 해밀턴 우울증 척도(HAMD) 척도 23점.
 · 면담 과정에서 답변하는 도중 하품하는 모습이 관찰됨.
 · 낮잠을 자고 밤에도 잠을 자는 모습이 관찰됨.

간호계획

간호계획
목표 장기
목표
대상자는 퇴원 시 밤에 취침 시 잘 잔다고 말로 표현할 것이다.
단기
목표
1. 대상자는 5일 이내에 해밀턴 우울증 척도(HAMD) 점수가 18점 이하로 감소될 것이다.
2. 대상자는 5일 이내에 낮잠을 자는 모습이 관찰되지 않을 것이다.
계획 진단적
계획
1. 해밀턴 우울증 척도(HAMD)를 사용하여 대상자의 우울정도를 매일 사정한다.
2. 대상자의 수면양상을 매일 사정한다.
3. 대상자의 수면을 증진 및 악화 시키는 요인을 사정한다.
치료적
계획
1. 필요시 대상자에게 처방된 약물을 투여한다.
2. 대상자에게 야간의 취침시간에 어둡고 조용한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3. 대상자에게 낮 동안 야외에서 또는 창문을 통해 15-20분 정도의 충분한 햇빛을 받도록 격려한다.
4. 낮 동안 충분한 신체적 활동을 하도록 격려하되 무리하지 않고 점진적으로 늘리도록 격려한다.
교육적
계획
1. 대상자에게 주간에 가급적이면 낮잠을 자지 않도록 하고 부득이한 경우 10~20분 이상 낮잠을 자지 않도록 교육한다.
2. 점심시간 이후에는 커피, 녹차, 홍차, 콜라, 초콜릿 등 카페인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지 않도록 하고 잠들기 2시간 전부터는 음식, 음료 섭취를 자제하도록 교육한다.
3. 대상자에게 취침과 기상 시각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교육한다.


간호중재 및 평가

 

간호중재(이론적 근거)및 평가
중재
진단적 중재

1. 해밀턴 우울증 척도(HAMD)를 사용하여 대상자의 우울정도를 매일 사정하였다.
(이론적 근거: 사정도구를 통해 우울증의 심각도를 파악함으로써 환자의 예후를 향상시키기 위한 치료중재를 계획할 수 있다.)
 
2. 대상자의 수면양상을 매일 사정하였다.
(이론적 근거: 사정을 통해 수면과 관련된 정보를 수집하여 수면 양상을 파악하고 수면을 증진시키기 위한 중재의 계획 및 평가의 근거가 된다.)

3. 대상자의 수면을 증진 및 악화 시키는 요인을 사정하였다.

(이론적 근거: 수면을 증진/악화시키는 요인의 파악은 대상자의 수면을 증진시키기 위한 중재의 계획 및 평가의 근거가 된다.)

치료적 중재

1. 대상자에게 처방된 약물을 투여하였다.

(이론적 근거: sertraline은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로서 항우울제 약이고, venlafaxine은 세로토닌 및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차단제로서 항우울제 약이다. acetaminophen과 Ibuprofen은 해열·진통·소염제로 사용된다.)

2. 대상자에게 야간의 취침시간에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였다.

(이론적 근거: 수면을 방해하는 외부의 자극을 최소화한 환경 조성으로 질적인 수면을 증진하기 위함이다. 특히 대상자는 작은 소리에도 잘 깨는 수면 시 예민한 특성이 있으므로 이러한 중재는 필수적이다.)

3. 대상자에게 낮 동안 야외에서 또는 창문을 통해 15-20분 정도의 충분한 햇빛을 받도록 격려하였다.

(이론적 근거: 충분한 햇빛을 쬐는 것은 안위 증진 및 우울감을 완화할 뿐만 아니라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체내 생성을 촉진하여 밤에 수면 개시가 잘 이루어지도록 돕는다.)

4. 낮 동안 충분한 신체적 활동을 하도록 격려하되 무리하지 않고 점진적으로 늘리도록 격려하였다.

(이론적 근거: 낮 동안의 적절한 활동은 적당한 피로감으로 밤의 수면 유도를 돕는다. 취침 전 운동은 각성효과로 수면을 방해하므로 낮에 시행하는 것이 좋다. 갑작스러운 운동은 과한 피로감으로 수면을 방해하며 특히 대상자는 우울증의 증상인 무기력증으로 인해 활동량이 많이 감소한 상태이므로 갑작스러운 운동은 오히려 근육통, 과한 피로감을 유발하여 역효과이며 점진적으로 활동을 증진해야 한다.)

교육적 중재

1. 대상자에게 주간에 가급적이면 낮잠을 자지 않도록 하고 부득이한 경우 10~20분 이상 낮잠을 자지 않도록 교육하였다.
(이론적 근거: 짧은 낮잠은 인지력, 집중력을 회복하고 낮 동안의 컨디션이 좋게 유지하는 효과가 있지만 너무 오래 낮잠을 자면 낮 동안의 수면 보충으로 밤에 잠들기 힘들게 하는 큰원인이 된다.)

2. 점심시간 이후에는 커피, 녹차, 홍차, 콜라, 초콜릿 등 카페인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지 않도록 하고 잠들기 2시간 전부터는 음식, 음료 섭취를 자제하도록 교육하였다.
(이론적 근거: 카페인은 각성 물질로 깨어있도록 하는 효과가 있어 밤에 잠이 오지 않게 하며, 일반 성인의 경우 카페인의 체내 반감기는 약 3~7시간이므로 오후부터는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다. 취침 직전 음식섭취는 누웠을 때 위장관계 불편감을 유발하여 수면을 방해하며음료는 야뇨증의 원인이 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3. 대상자에게 취침과 기상 시각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교육하였다.
(이론적 근거: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형성하여 신체의 일주기 리듬형성을 촉진하며 신체가 수면 패턴 변화에 적응하는데 드는 노력을 감소시켜 효율적인 수면을 돕는다.)
평가
1. 9월18일 대상자의 HAMD 척도가 20점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단기목표 1은 미달성됨.

2. 9월18일 대상자 낮잠을 자는 모습이 관찰되지 않았으므로 단기목표 2는 달섬됨.

우울로 인한 기분변화 수면리듬의 변화는 주의 깊게 간호해야 합니다. 불규칙적인 수면은 낮잠, 영영(특히 카페인), 기분변화 등 많은 영향을 받게 되므로 환경과 관리가 중요한 간호진단이자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면장애라는 간혼진단을 세워진 대상자라면 대상자의 수면양상과 기분변화에 대한 사정, 수면에 영향을 주는 완화와 악화요인을 사정하는 것을 기본으로 처방된 약물투여, 환경조성, 낮잠과 카페인 등의 음식을 주의할 필요가 있는 교육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케이스 스터디처럼 수면장애라는 간호진단을 세우고 공부하게 될 때 이론적 근거도 함께 포함하여 정리하였으니 공부하고 간호진단을 세울 때 어려움이 없도록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참고문헌

이경희 외. (2021). 정신건강간호학(제2판 수정판). 정문각.

728x90
반응형

댓글